생각했던 핏이지만 색상은 베이비핑크라기보단 약간 때탄 핑크? 인 것 같아욥 탁한 베이비핑크느낌?
적립금 다 쓰려고 구매했어요
브렌다브렌든 오프라인 매장있을 때부터 정말 좋아하던 브랜드이고 제 옷장에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언제부턴가 재출시가 꽤나 심해진 것 같아서 참 아쉬워요...
이전 시즌 제품을 다른 컬러로 낸다거나 포인트만 살짝 바꿔서 다시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픈을 했다고해도 거의 70프로 이상이 재출시고 일부만 정말 새로운 디자인으로 출시된 신상품이더라구요
이번 시즌만해도 30가지 정도의 품목이 나온 것 같은데 오랜시간동안 브렌다브렌든을 봐왔을 때 정말 새롭게 보이는 디자인이다 싶은 건 9개정도고 그 외는 바로 이전 시즌 또는 작년, 재작년 가을 시즌에서 봤던 옷들이에요
대표 상품이나 꾸준히 잘나가는 것만을 재출시하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이전 제품들을 살짝 변형해서 다시 판매하는게 반복되면서 새 시즌이 오픈됐다고 해도 이전과 같은 기대감으로 오픈이 기다려지지않을 뿐더러 굳이 이번시즌에 이 옷을 사지않아도 어차피 다음 시즌에 또 나올거니까 굳이 지금 꼭 사야할 필요성도 없다고 생각됩니다.
또한 별개로 예전의 브렌다브렌든만의 유니크함이 사라진 것도 아쉬운 부분입니다...
2018년도까지가 제일 브랜드만의 특색이 있었던 것 같아요
물론 전부 제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
어떤 브랜드를 이렇게 좋아하고 이렇게 많이 구매해 본적이 처음이고 변해가는 브랜드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에 든 생각들을 적어봤습니다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