색감이 예쁘고, 품이 여유로워 좋아요.
줄무늬도 잘 맞네요.
그러나 목이 너무 좁습니다. 보트넥의 답답한 느낌들어요.
가을 옷 출시되고 사서 날이 더워 시착도 안하고 있다가, 며칠 전 시착을 했어요. 안 입어봐도 옷이 편한 걸 믿었기에 말이죠. 그런데 목 좁은 점은 아쉽네요. 아마 겨울 버전에도 스트라이프가 나올텐데요(그동안의 시즌 패턴을 보면), 목을 작년처럼만 파주세요. 편안한 유넥으로요. 작년 버전 얇은 거, 두꺼운거 총 3개 다 잘 입었어요. 갈색+파랑도 사려고 결제하려다 멈췄어요.ㅜㅜ 브렌다브렌든은 기본에 충실해서 장롱 안에 자는 옷을 만들지 않아요. 지금껏 사 입은 옷들이 다 그랬어요. 외투는 늘 브랜드옷을 입었는데, 인터넷으로는 브렌다브렌든에서 처음 샀어요. 편안한 의류를 좋아하는 입장에서 왜 고정팬이 많은지 알겠어요.
목 좁은 스트라이프, 보트넥 스트라이프 많이 나와도 몸에 편안한 "넥라인"이 더 오래 갈거에요. 넥라인 점검해보시고, 겨울 시즌에는 지금보다 편안하게 부탁드려요.